[날씨] 전국 맑지만 강풍주의…오후 강원 곳곳 요란한 소낙비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에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연제 캐스터.
[캐스터]
푸른빛 하늘에 깨끗한 공기 여기에 따스한 햇살까지 내리쬐며 오늘은 막바지 봄기운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특히 영남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도 건조해서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영남 동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거센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들도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가 불안정한 강원 내륙과 산간 곳곳으로는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요.
지역에 따라서는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더위는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춘천 25도 등 중부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고요.
대구 30도, 울산 29도로 영남은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다시 낮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29도, 경산은 34도 보이며 예년보다 덥겠습니다.
옷차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이연제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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